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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이 되어버린 무주 이건 뭐~~ 거의 말이 겨울이지, 2월초부터 어제 2월 14일까지 무주스키장의 낮기온 15도 안팎. 봄 날이 따로 없다! 요즘의 무주리조트 날씨가 이러니 슬로프가 개판이 될 수 밖에 없다. 사진에 눈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롯데리아에서 파는 슬러쉬 상태다. 2.13.(금) 엊그제께는 장맛비처럼 쏴아~ 비가 시원하게 내리기까지 했다. 어휴~ 더보기
Photo : 나의 첫 번째 카메라 Nikon FM10 90년대 중반 사진을 찍던 친구가 있었다. 고등학교 때부터 사진을 잘 찍었었는지는 모르지만, 그 친구가 사진을 찍는 걸 알았을 때 초보자인 내가 보기에 그 친구는 전문가였다. 몇 개의 바디와 많은 렌즈, 그리고 암실 장비까지...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. 그리고 그 친구의 영향으로 나도 사진에 입문하게 되었고, 한 때는 미국으로 나는 경영, 그 친구는 사진을 공부하러 같이 가려고도 했다. 세월은 흘러 그 친구나 나나 지금은 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적, 경제적, 장소적 여건과 제일 중요한 열정이 부족해졌지만, 한 때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, 밤새워 미친 듯이 현상-인화하던 때가 있었다. 지금은 dslr이 보급되어 많은 이들이 마구 셔터를 눌러대지만, 수동식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던 나는 한 .. 더보기
SCUBA : 제주 Boat Dive 여름 방학 중 해양소년단에서 실시했던 C-Card용 스킨스쿠버 체험 후, 같은 회사 김영수 부장님을 사부로 모시고, 2008.09.27.~28. 양일간 제주에서 보트 다이빙을 시작했다. 아직 Open Water 라이센스 상태라 20m 아래로는 들어가지 않고 있다. 현재 Advanced를 준비 중인데, 훈련량이 많아서인지 호흡도 가쁘지 않고, 원활하게 움직였다. 그러나, 요.즘 . 한국 사회의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뽀대나지 않는 Suit, Regulator 등 구형 장비가 나를 안습하게 했을 뿐이다. 그러나, 물 속에의 광경은 사.진.으.로. 표.현.할. 수. 없.는. 새.로.운. 세.상.을. 보.는. 기.쁨.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