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멋대로, 내맛대로 내 삶이다
곡해할지도 모르는 말로 표현하자면 "꼴리는 대로 살자"는 것이다. 방종이나 타인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신나게 놀자.이 말은 내가 처음하는 것이 아니다. 놀랍게도 공자도, 예수도, 신사임당도, 프로이트도, 페스탈로찌도, 그리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학교 담탱이도, TV오디션 프로그램의 수많은 멘토들도 같은 말을 다르게 할 뿐이다. 신념, 믿음, 열정, 내적동기, 슈퍼에고, 자아계발, 꿈 이라고 다르게 말할 뿐이다. 성인군자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최소한 한가지는 하고 살았기에, 대신 남들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습게 바라 볼 수 있던것이다. 내가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삶이 재밌다. 높은 차원의 내 자유의지에 의한 자아의 실현이든, 낮은 차원의 사회 계급지위를 이용한 째째한 권력의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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